한강 실종 대학생 CCTV 바로보기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씨의 장례식 절차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여전히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총력을 다하여 사인 규명에 나섰다.

 

5일 경찰에 따르며 서울 서초경찰서는 손정민씨가 실종됐던 한강공원 인근 폐쇄회로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하고 당일 상황을 재구성하는 등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아래는 고 손정민씨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다. CCTV 영상을 살펴보자.

 

 

 

 

 

 

 

1) 한강 실종 대학생 쫓기고 있었나? CCTV 영상 공개

 

 

 

 

2) CCTV 남성들, 사건과 무관" ... 신발이 단서?

 

 

 

 

3) 한강공원 사망 대학생 눈물속 발인.. 같이 놀아줘서 고맙다"

 

 

 

◆ '실종 의대생' 장례 절차 마무리

 

경찰은 손 씨와 함께 술을 먹은 친구 A씨가 갖고 있던 손 씨의 휴대폰에 대핸 포렌식 작업도 진행 중이다. 

 

A씨는 사건 당일 손정민군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것이 아닌 손씨의 휴대폰을 들고 귀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손정민 군의 시신 발견 직후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다만 시신의 부패가 심해 정확한 부검 결과는 이달 중순에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발견 당시 손 씨 시신 왼쪽 귓 뒷부분에는 손가락 2마디 크기의 자상 2개가 있었다. 국과수는 이 상처가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라고 보고 있는 상황이다.

 

 

 

 

 

 

 

 손정민씨 부친 " CCTV 너무 없고 있어도 흐릿해 아쉽다"

 

손정민군은 수색에 나선 민간구조사의 구조견에 의해 발견됐지만 시민들은 공원 내 관리가 철저했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며 특히 부족한 CCTV를 증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공원 내 설치된 CCTV는 총 1340대이다. 적지 않은 숫자이지만 대부분은 공원 지하통로인 나들목이나 승강기에 주로 설취돼. 시민들이 주로 머무는 공원 중심부나 강가에서 범죄나 안전사고가 발생해도 제대로 커버하기가 힘들다는 지적이다.

 

 

 

현 상황을 우려하는 시민들은 현재 서울시 시민제안 게시판에 '한강공원 내 음주를 단속해달라'는 요청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한강공원에 CCTV를 설치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고 손정민군의 명복을 빌며, 하루 빨리 손정민군의 억울한 죽음의 사인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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