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고 손정민 씨 사망 사건에 대해 다루었다. 사건이 발생한 지는 한달이 지났고, 아직까지 많은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채 여러 입장이 나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총 다섯 그룹의 목격자들을 만났고 그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 당일의 퍼즐들을 한 조각씩 맞춰본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사건과 관련한 수많은 제보를 받았고, 그날의 진실을 꼭 밝혀달라고 당부하는 내용부터, 사건에 대한 자신의 추리를 설명하는 제보까지.
아래 내용을 통해서 한강 의대생 손정민 사건을 자세히 확인해보자.
한강공원에서 여러 시민들이 나와서 시위를 하고있다. 손정민군의 사건 진상을 규명하고, 수사를 촉구한다는 시민들! 이들은 손정민 죽음의 진실을 밝혀달라고 외치고 있다.
이들은 친구 A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손정민군은 새벽시간 친구 A의 만남 요청에, 집을 나섰다. 이때가 아버지와의 마지막 인사였다.
유상호 교수는 손정민군의 시체에서 타살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고, 사람을 죽이고, 그 시체를 한강물에 유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친구A씨의 증언에 따르면 손정민군이 술에 많이 취했고, 갑자기 달려가다가 신음소리 내면서 막 굴렀다고 한다.
굴러떨어진 정민군을 끌고 올라왔고, 그래서 자신의 옷과 신발에 흙이 많이 묻었다고 했다. A군은 더러워진 신발을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주장한다.
본인도 블랙아웃이 될 정도로 술에 취했고, 손정민군을 깨울려고 했지만, 쉽게 일어나지 않아 그냥 포기하고 다시 옆에서 잤다고 했다.
이후 잠에서 깬 A씨는, 손정민군이 보이지 않아 알아서 집에 갔겠지"라며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집에 도착한 A씨, A씨 아버지는 아들이 술에 되게 취해서 의사소통이 어려웠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핸드폰이 바뀐걸 안 A씨. 그리고 갑자기 걱정이 된 정민씨를 찾기 위해 온 가족이 한강에 간다.
그알에 많이 출연한 경기대학교 이수정 교수. 이수정 교수는 한강이 낚시하는 사람들, 운동하는 사람들, 술 먹는 사람들, 데이트하는 사람들로 언제나 넘쳐나기 때문에 한강처럼 탁 트인 공간에서 살인의 고의를 가지고 살인을 하기란 쉽지 않다고 했다.
손정민군이 한강에 빠졌다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들. 이들은 손정민군이 스스로 헤엄치고 있다고 판단했고, 손정민군이 "아 개운하다" 이런식의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래서 물에 빠진걸로 판단하지 않아, 그냥 지나쳤다고 한다.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일부 유튜버들이 사실이 아니냐를 따지지 않고, 그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또는 자신의 수입을 위해 허위사실을 올린다고 했다.
유튜브 출발 자체가 돈과 관련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교수. 유튜브가 진실일까? 그것이 알고싶다가 주장하는 내용이 진실일까?
◆ A씨 가족 인터뷰 (인터뷰 대상은 실제 가족이 아니라 대역이라고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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