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개그우먼 김현숙 밀양 집 위치 전 남편 이혼 사유

개그우먼 김현숙이 이혼 후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현숙의 육아 생할이 그려졌다. 지난해 12월 남편과 이혼한 김현숙은 솔로가 된 기분을 묻자 시원섭섭하다"라고 말했다.

김현숙은 "누구나 아이가 있으면 쉽지 않다. 저는 하민이를 잘 키워야 하지 않나. 그래서 계속 한탄할 시간이 없었다.

저는 가장이고, 돈을 벌어야 하고, 내가 어떻게 하면 하민이를 좀 더 잘 양육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훨씬 먼저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김현숙 프로필

◆ 김현숙 남편 윤종 결혼하게 된 이유

김현숙은 지난 2014년 7월, 동갑인 남편 윤종씨와 결혼했다. 김현숙 남편의 직업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알려졌지만, 방송에서는 김현숙이 거의 가장의 역할을 하는 것 같았다.

둘이 만나게 된 계기는 김현숙이 '오래 만난 남자랑 헤어지고 실으에 빠졌을 때 뮤지컬을 했다. 그 때 같은 뮤지컬에 출연하던 언니가 지인을 불렀는데, 남편이 그 남동생이었다.

처음 만났는데 부산 남자답게 '여기 앉으세요'하더라. 2차로 꽃게집을 갔는게 꽃게를 까서 먹으라고 줬다. 3차로 노래방에 갔고, 거기서 호감을 처음 느껴서 결혼까지 가게되었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결혼 6년 만에 합의 이혼을 하였다. 이혼 사유에 대해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어느 이혼 부부처럼,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고 했다.

전 남편 윤종씨가 김현숙 대신에 집안일을 많이 했고, 수입이 김현숙씨가 훨씬 많아보였다. 방송에서 보여질 때는 내조를 잘하는 남편처럼 보였지만, 가정의 깊은 이야기는 당사자만 알기 때문에, 왈가불가할 수는 없다.

김현숙은 밀양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사 문의 폭발한 넓은 마당부터 텃밭까지 보유한 밀양집은, 김현숙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모님까지 3대가 함께 살고 있었다.

김현숙네는 밀양 집에서 직접 담근 된장과 기른 채소들로 아침 밥상을 차려 감탄을 안겼고, 김나영은 연신 부럽다"를 외치며 집 알아봐 달라"며 당장이라도 밀양으로 떠날 듯한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김현숙의 어머니는 재현을 해서, 현재 아버지는 친아버지가 아니다. 이혼으로 힘든 상황에서 아버지는 먼저 '네가 결정하는 데에 하민이 걱정은 하지 마라.

우리가 버팀목이 되어주겠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먼저 밀양 집에 들어오라고 먼저 제의를 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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