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친오빠 권순욱 복막암 투병 끝 사망!(+인스타 주소)

가수 보아의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인 권순욱이 복막암으로 투병하다가 9월 5일 0시 17분 세상을 떠났다.

권순욱의 친형 권순훤 씨는 이날 SNS에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친인척분들과 장례를 진행한다.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10일 권순욱은 SNS에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그는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복막암 4기다.

상황이 좋지 않은지 현재 기대수명을 병원마다 2~3개월 정도로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당시 권순욱은 장폐색으로 식사를 못해 체중이 36KG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치료는 계속해서 하고 있고, 매일매일 눈물을 흘리면서도 기약 없는 고통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해당 글에 보아는 "오빠야 사랑해! 우리 이겨낼 수 있어. 내가 꼭 라면 끓여줄 거야, 그거 같이 먹어야 해"라며 오빠에 대한 사랑과 응원을 담아 댓글을 남겼다.

2005년 팝핀현준 뮤직비디오 '사자후'로 데뷔한 권순욱은 걸스데이, 마마무, 레드벨벳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7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여주 선산이다.

◎ 권순욱 인스타그램 주소

권순욱 암투병 근황."죽고 싶지 않다" 의사의 충격적인 한마디!!!

보아 오빠 권순욱님이 암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힘을내시면 기적은 반드시 올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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