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사과 왜?

# 홍영기 사과 왜?

 

 

'얼짱 출신 사장 홍영기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매출 누락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홍영기는 11일 자신의 SNS에 쇼핑몰 운영 관련, 과거 매출에 대한 신고 누락으로 세금 체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그 동안 정말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정말 고민하고 고민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오늘 용기 내어 여러분께 솔직히 말씀드리려고 한다.

 

 

 

어렸을때부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어린 나이에 쇼핑몰 모델 알바를 하며 돈을 벌기 시작했고, 그러다 쇼핑몰을 차리고 싶다는 꿈을 갖고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쇼핑몰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이어 " 그 당시 너무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하다보니 예쁜 옷을 사고 판매한다는 것만 인지하고, 세무라는 부분에 대해 무지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의류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세무사를 고용해서 쓰지 않고, 어머니께서 어머님의 지인 분에게 개인적으로 세무를 부탁드렸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세무적인 부분에 관한 제가 전혀 신경 쓰지 못하고 있었고, 해당 기간 동안 세금 신고에서 매출이 상당부분 누락이 되었다.

 

 

2018년도에 국세청의 연락을 받아, 세금 누락에 대한 부분을 알게 되었고, 저는국세청에 반드시 전부 다 납부하겠다고 약속하고 분납 신청을 한 후, 201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500만원씩 원금과 이자를 갚고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현재는 4억 3천만원 정도가 남은 상황인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고 월세로 옮겨서 4억 정도를 일시 상환하는걸 목표로 요즘 집도 내놓고 월세를 알아보고 있다.

 

아마 1~2개월 안에는 4억 정도를 상환할 것 같고, 그로부터 6개월 내에는 모든 세금을 상환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더 많이 알아보고 사업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그리고 이런 일을 더 일찍 말하지 못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2018년도부터 정말 힘들었고 고통스러웠다.

 

 

 

많은 사람들에게 밝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려 노력했지만 그 금액은 저의 가정과 부모님, 동생들까지 책임지고 있던 내게는 정말 감당하기 힘든 일이었다며 자신의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한편 1992년생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후 쇼핑몰 사업과 함께 방송인,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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