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방출 도박의혹!

# 윤성환 방출 도박의혹!

 

 

프로야구 팀 삼성 라이온즈가 프렌차이즈 선수인 우완 투수 윤성환을 방출하였습니다. 윤성환은 자신에게 제기된 도박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경찰도 원정 도박과 관련해 모르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16일 윤성환을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날 오전 스포츠 서울 측은 삼성 라이온즈 30대 프렌차이즈 선수가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선수의 이름을 밝히진 않았지만, 8월 1군에서 등판 이후 2군으로 내려간 30대 프렌차이즈 선수는 윤성환이 유일하기 때문에 팬들과 누리꾼들은 어느정도는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사실 윤성환은 지난 2015년 동료 야구선수 임창용, 오승환, 안지만과 함께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되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성환과 관련한 수사는 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도박혐의에 대해 윤성환은 나는 잠적한 적이 없다. 도박도 하지 않았고, 정말 억울하다. 결백을 밝히고 싶다" 경찰이 조사하겠다고 나를 부른적도 없으며, 만약 경찰이 부르면 언제든 가서 조사를 받겠다"

 

현재는 나의 결백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 단장인 홍준학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오전 방출 발표하기 전에 윤성환 선수와 통화를 했다. 도박 관련해서 자신은 도박한 적이 없다고 했다.

 

 

경찰 수사에 대해 구단이 어떻게 그 상황을 알 수 있겠냐"라며 선수 개인 채무가 있다는 이유로 야구협회에 곧바로 보고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