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76세의 나이이다. 경남 함양 외가에서 태어난 뒤 강원 인제군 본가에서 성장한 고인은 춘천에서 30여 년간 지내며 집필하다 2006년 이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의 감성마을로 이주해 투병 전까지 지냈다. 고인은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했다.
투병 생활은 언제부터?
이외수는 지난 2020년 3월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 수술을 받은 뒤 재활병원에서 투병해 왔다. 지난 달에는 장남인 영화감독 이한얼씨가 고인의 SNS를 통해 아버지께서 사흘째 응급실에서 홀로 사투 중이십니다."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유족에 따르면 이외수는 올해 3월 코로나 바이러스 후유증으로 폐렴을 앓아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투병 중 오후 8시께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춘천 호반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외수 혼외자 논란
이외수의 혼외자 논란이 불거진 것은 2013년 3월이다. 1987년 이외수와의 혼인관계를 통해 아들을 낳고 양육한 경북 거주 오모씨가 양육비 미지급으로 소송을 걸었다.
당시 오씨는 이외수가 자신 사이에서 1987년 아들을 낳았는데, 이후 이씨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아들인 오군을 호적에 올려주고 밀린 양육비 2억원을 지급해 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청구했다.
오씨의 아들은 소송을 내기 1년 전에 친모의 성을 따라 오씨로 개명했다.
이외수 대마초 흡연
이외수는 1988년 4월 제기동 경동시장과 종로 5가 한약방 등에서 대마초를 구입, 흡연함 혐의로 구속된바 있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이외수를 찾아온 소녀들과 여관방을 전전하며 대마초를 피웠다는 내용과 함께 여관에서 연행된 참고인 31세 여성을 상대로 수사 중이라는 내용이 실려 있었다.
이에 대해 이외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31세 여성은 여관청소부로 참고인 신분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한 매체가 추적보도를 한 결과 31세 여인은 다름아닌 잡지사 기자로 유부녀였던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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