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휘성 군이 며칠 째 연락 두절, 행방불명됐다. 6월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김휘성 군을 찾는 내용의 게시물이 여러 개 올라왔다.
올라온 게시물에는 '김휘성 군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전단이 담겨있다. 전단지에 따르면 서현고 3학년 김휘성 군은 6월 22일 하교 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교통카드 및 신용카드 사용내역도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김휘성 군은 사라진 당일 서현고 교복을 입고, 분당 서현 영풍문고에서 책을 구입한 후 AK 플라자까지 이동했다.
여기까지가 CCTV 동선으로 확인된 부분이며, 이후 행적은 찾아볼 수 없다.
■ 김휘성 군의 인상착의
180CM 정도의 키, 당시 서현고 교복을 입고 있었으나, 만약 탈의를 했다면 하의는 서현고 회색 바지 차림에 하얀색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학교 체육복으로 갈아입었을 경우에는 서현고 남색 츄리닝 상태일 수 있다. 키가 크고 사복 차림일 경우 성인으로 보일 수 있다.
※ 기타사항
당시 현금 5만원과 교통카드, 아버지의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카드 사용내역, 신용카드 사용내역이 전혀없고, 휴대폰 또한 학교에 두고 하교를 한 뒤 행방이 묘현하기에, 김휘성 군의 행방이나 있을법한 장소 등 작은 제보라도 간절합니다.
● 김휘성 군 어머니 인터뷰
김휘성 군의 어머니는 열린뉴스통신 매체와의 통화에서 "경찰은 가출의 정황이 없어보인다고 말해줬다"면서 친구들도 SNS를 통해서 찾고 있지만 아들이 이런거에 압박감을 느껴서 들어오지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조심스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어머니는 카드내역이나 교통카드도 쓰지 않아 어디있는지 모르겠다"면서 학교와 집 근처 독서실과 PC방 위주로 수소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어머니는 다음주가 학교 시험이라 학교에 가면 담임 선생이 바로 연락을 주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서현고 3학년부는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김휘성 군의 어머니는 "경찰도 아이가 마음먹고 가출한 것이라면 핸드폰이나 컴퓨터 검색기록에 무엇이라도 남아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어서 답답해 하고 있다"라면서 22일 휴대폰을 책상 서랍에 꺼놓은 채 놔두고 하교했다"라고 설명했다.
하교길에 실종 재학생은 근처 서점에 들려 아버지의 카드로 문제집을 사고 나온 장면까지 CCTV에 찍혔다고 한다. "저녁 9시에 독서실을 간다던 아이가 들어오고 있지 않다"라고 어머니가 말했다.
어머니는 울먹거리면서 "아이 사진 공개해도 좋다. 이런 상황에 얼굴 팔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하루 빨리 김휘성 군이 집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제보할 사항이 있다면 김휘성군 모친의 연락처가 있으니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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